IT 정보통신

정통부,IT중기·벤처 IR 적극 지원…총 18회 IR추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3 14:19

수정 2014.11.07 00:12



정보통신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유망 IT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투자활성화를 위해 IT업종별 전문협의회 기업을 주축으로 국내 16회, 국외 2회 총 18회 투자유치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정통부는 IT중소·벤처기업 활성화 대책인 IT 스머프(SMERP)의 일환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IT중소·벤처기업을 업종별로 나누어 46개 전문협의회를 구성해 운영중이다.

특히 정통부는 성장잠재력이 큰 우수 전문협의회 참여기업들에 자금조달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기술개발과 판로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작년에만 업종별로 18회의 IR을 지원해 184억원의 투자유치성과를 올린 바 있다.

정통부는 올해에는 IT중소·벤처기업의 투자유치 활동을 해외로 확대해 외국 벤처 캐피탈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현지 IR을 오는 4월 대만과 홍콩에서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의 우수 IT중소·벤처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방에서도 IR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IR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전문 컨설턴트의 컨설팅과 전문가에 의한 회사 소개자료 작성이 지원되며 투자유치 협상시 협상 자문컨설팅이 제공된다.
해외 IR 참여 기업에는 영문 자료작성 및 통역요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정통부는 이 같은 IR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들로부터 신청접수를 받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참가신청양식을 www.itsmerp.or.kr에서 받아 신청접수 기관인 IT벤처기업연합회(02-2140-3253)에 접수하면 된다.
참가 신청서 마감은 해외 IR의 경우 2월 14일까지이며 상반기 IR은 2월 17일 까지다.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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