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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관심종목-현대미포조선]‘깜짝 실적’에 이틀간 8.5% 상승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3 14:19

수정 2014.11.07 00:12



현대미포조선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오름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주초에는 소폭 약세로 출발했으나 실적발표와 함께 이틀간 8.5%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3일 종가는 6만7900원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3개월여만에 7만원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가 장기적인 호황기에 진입하는 첫 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실적발표를 계기로 주가가 상승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 전용범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오는 2008년까지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업종내에서 가장 저평가돼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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