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상호출자제한기업 계열사 수 2개 증가

이영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3 14:19

수정 2014.11.07 00:12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1일 현재 자산규모 2조원 이상 55개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가 한달 전에 비해 2개 증가한 1008개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해당 계열사 10개가 편입되고 8개가 제외된데 따른 것이다.


기업집단별로는 SK계열의 SKC미디어㈜), LS 계열의 LS글로벌인코퍼레이티드㈜, 대우건설 계열의 우리자산관리㈜, 현대백화점 계열의 ㈜호텔 현대경포대, 현대자동차 계열의 ㈜록인 등이 회사 설립과 지분취득을 통해 편입됐다.

한화 계열의 동일석유㈜, 대우건설 계열의 남해터미널개발㈜과 청주자원화㈜, LG 계열의 ㈜LG대산유화와 ㈜곤지암레저, 동국제강 계열의 ㈜유일테크, 코오롱 계열의 유케이㈜, STX 계열의 서해에너지㈜ 등은 지분매각과 합병으로 계열사에 제외됐다.


11개 출자총액제한 기업집단의 계열회사 수는 304개로 1개 감소했다.

/ swshin@fnnews.com 신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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