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컴퓨팅

하나로,통신비 절감 묶음상품 선봬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5 14:19

수정 2014.11.07 00:12



하나로텔레콤은 자사의 초고속 인터넷과 시내전화를 동시 이용하면 가입자끼리 일정시간 시내전화와 이동전화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초고속 인터넷+전화’ 통합상품인 ‘하나포스 보이스팩’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문 이용자용(100메가급·광랜급)은 월 3만4900원, 일반 이용자용(라이트)의 경우 월 2만9900원의 요금으로 초고속 인터넷은 무제한으로, 가입자간 시내통화는 매일 60분, 이동전화는 매월 60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하나로텔레콤은 “기존 초고속 인터넷 ‘하나포스’ 가입자가 월 5200원만 추가로 부담하면 하나로텔레콤 전화를 사용하는 가족, 친구들과 한달에 30시간 이상을 공짜로 통화할 수 있어 사실상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다른 사업자의 초고속 인터넷과 시내전화를 함께 쓰는 고객이 하나포스 보이스 팩에 가입하면 최대 월 3만원 이상의 요금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하나로텔레콤은 덧붙였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사진설명=하나로텔레콤이 5일 출시한 ‘하나포스 보이스 팩’을 이용하면 가입자간 시내통화와 이동전화 통화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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