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정보통신

우본,올해 392억원 신규 정보화사업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7 14:20

수정 2014.11.07 00:09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총 1701억원 규모의 ‘2006년도 자체 정보화추진계획’을 확정하고, 이 가운데 392억원 규모의 올해 신규 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자 설명회를 8일 오전 10시부터 정보통신부지식정보센타(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우정사업본부가 신규 투자할 분야는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분야 구매 21건(203억원) 규모이며 디지털 예산회계제도 및 회계분리에 따른 회계관제(ERP)시스템 성능개선 등 연구개발사업 10건(189억원) 등이다.

이 가운데 HW와 SW분야는 사무용 및 우편용 PC 80억원, 전자저울 및 프린터 46억원, PDA 및 무인우편창구 25억원, 현금자동입출금기 및 OCR기 11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연구개발사업에서는 ERP시스템 개선, 차세대 우편물류시스템 구축 ISP, 보험이원분석 및 고객재무설계 시스템 구축, 지능형 상시감사시스템 구축 등 10개 사업이 포함돼 있다.

이와 별도로 우정사업본부는 기존 시스템인 KMS, ERP, 경영DW, 우편물류, 금융시스템 등에 대한 서비스 안정화 및 고도화를 위한 유지비용으로 1천300억원 가량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우정사업본부는 그동안 단위 프로젝트에 대한 사업자 설명회는 여러 차례 개최한 적이 있지만 이번처럼 연초에 HW 및 SW관련 모든 사업자들에게 예정사업 전체에 대해 사전 예고 성격의 사업자 설명회를 개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 bhkim@fnnews.com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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