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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 사업 참여”서린바이오,주가 급등

김시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7 14:20

수정 2014.11.07 00:08



서린바이오사이언스가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신기술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7일 공정공시를 통해 연세대 산학협력단?㈜디엔에이링크?㈜명인제약?㈜에버케어 등과 함께 한국인 난치성 대사증후군 진단 및 치료 신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키로 협약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전략산업 혁신 클러스터 육성 지원사업으로 향후 5년에 걸쳐 진행된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연간 6416만원씩 총 3억2080만원을 투자하고 서울시로부터 총 50억원의 연구비를 받게 된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부설 유전자칩분석센터에서 한국인의 난치성 대사증후군의 발병 및 원인을 유전적으로 규명, 관련된 바이오마커(biomarker)를 발굴하는 유전자 분석 작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질병진단 및 예후 예측용 칩 제품, 유전자형에 따른 맞춤 치료 제품, 건강관리 시스템과 같은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편 이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전일보다 2.42% 오른 9300원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승세를 탔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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