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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 경제잠재력 亞서 ‘최고’

이지용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8 14:20

수정 2014.11.07 00:08



서울시가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스 비즈니스 그룹이 발행하는 외국인 직접투자 전문 매거진인 ‘fDi’로부터 2005·2006 아시아 도시·지역 경쟁에서 경제적 잠재력이 가장 높은 도시로 선정됐다.

fDi는 최근 발행한 12·1월호에서 “지난해 서울시는 1483건에 56억달러의 외국인 직접투자를 유치, 서울을 동북아 금융중심도시로 육성하고 있다”며 ‘아시아 도시부문 경제 잠재력 1위’로 꼽았다. 또 지난 2004년에는 서울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을 6.2%가량 달성하는 등 경제도 탄탄하다고 설명했다.


fDi는 또 서울을 정보기술(IT) 및 통신인프라 부문에서 홍콩에 이어 2위로 선정했다. fDi의 이번 평가는 ▲경제적 잠재력 ▲투자환경 ▲비용절감 효과 ▲인적자원 ▲교통체계 ▲IT 및 통신인프라 ▲삶의 질 치안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전략 등 모두 9개 항목에 대해 이뤄졌다.
서울은 종합평가에서 홍콩과 시드니에 이어 아시아의 유망도시 3위에 올랐다.


/ newsleader@fnnews.com 이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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