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원,워런트 1000만달러 소진

엔터원(대표 김동현)은 지난 2001년 발행한 1000만달러 상당의 워런트를 유상 소각 및 지속적인 소규모 행사를 통해 전액 소진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엔터원은 지난해 9월 총 발행액의 절반인 500만달러 상당을 유상 소각한 데 이어 10여차에 걸쳐 소규모 행사를 꾸준히 지속해왔고 이번에 마지막 남은 197만5000달러 분량에 대한 행사를 끝으로 전액 소진하게 됐다. 행사가격은 587원, 상장일은 오는 21일이다.
한편, 엔터원은 김성원씨 등 8명을 대상으로 40억원(444만4445주) 규모의 신주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된 자금은 비디오?디지털비디오디스크(DVD)·음반의 판권 확보에 20억원, 펀드 투자에 10억원, 차입금 상환 5억원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행사가격은 900원, 상장 예정일은 오는 3월21일이다.
김동현 사장은 “워런트 소진과 유상증자를 통해 운영상 보다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반기 중 장우혁의 음반 발매와 지속적인 판권 획득으로 수익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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