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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세븐소프트 엔터사업 본격화…김종학프로덕션과 공동사업 진행키로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8 14:20

수정 2014.11.07 00:08



지세븐소프트가 드라마, 음반, 영화 등의 제작 기반을 구축하고 올해부터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본격화한다.

지세븐소프트는 드라마 제작사 청암엔터테인먼트(대표 김종학)와 제작비 60억원과 세트비 30억원대 규모로 제작되는 국내 최초 SF 드라마 ‘이레자이온’의 OST 제작과 캐릭터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세븐소프트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영화·음반 등 콘텐츠를 제작·투자하고 향후 특급 연기자들을 영입, 스타 마케팅과 함께 수익성이 높은 콘텐츠 부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세븐소프트의 올해 첫 드라마 투자작은 ‘늑대’의 후속작으로 현재 방영중인 김종학프로덕션과 J&H필름 제작의 MBC 드라마 ‘내 인생의 스페셜’이다.

또한 음반 제작 부문에서는 ‘풍경’ 3집과 힙합그룹 ‘프리스타일’의 아시아 진출을 계획중이다.


김태형 기획이사는 “코스닥 상장기업을 인수한 종합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다양한 채널을 확보해 사업 기반을 마련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확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제작, 투자사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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