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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최신 IT기술 中企등에 무료 제공 “지식공유로 사회공헌 앞장”



LG CNS가 최신 정보기술(IT)을 중소기업, 학계, 대학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식공유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LG CNS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기부금을 통한 사회 공헌과는 별도로 자사의 주요 자산인 지식를 중소기업, 일반 대학생들과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실제 LG CNS 컨설팅부문인 ‘엔트루 컨설팅’은 지난 2002년부터 연 2회 IT 전문학술지를 발행해 고객사의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 뿐만 아니라 벤처·중소기업, 공공기관의 실무담당자, 학계, 대학생 등에게 무료로 배포해 최신 IT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엔트루 저널은 그동안의 다양한 학술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12월 IT서비스 업계에서 발간하는 간행물로는 한국학술진흥재단의 등재 후보지로 선정된 바 있다.


LG CNS는 올해부터 중소 협력사의 IT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해 LG CNS 임직원이 받는 기술 교육과 경영 교육을 폭넓게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 지원을 늘릴 방침이다.

또 협력사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투게더 런(Together Run)’이란 교육을 별도로 개발했다.

LG CNS 관계자는 “특별한 생산 설비 없이 전문 인력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IT 서비스 산업의 특성상 지식은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LG CNS의 교육은 기술 이전과 체계적인 스킬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IT 기술 교육과 협력회사의 대형화, 전문화 등에 대비하기 위한 전문 경영 교육으로 나눠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 sejkim@fnnews.com 김승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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