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수은 10억弗 글로벌본드 발행

장승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8 14:20

수정 2014.11.07 00:08



수출입은행은 바클레이즈캐피털, 씨티그룹, 도이체방크, 모건스탠리 등을 공동 주간사로 10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를 발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내놓은 채권 금리는 5년만기 달러화 채권의 경우 리보금리+0.20%bp, 7년만기 채권의 경우는 리보금리+0.22%bp다.

수은은 이번 글로벌본드의 성공적 발행으로 국내 금융기관과 기업의 금년 외자조달 조건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발행한 채권의 금리는 외환위기 이후 한국계 기관의 차입조건 가운데 가장 좋은 조건”이라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은 기존 외화차입금을 상환하는데 쓰일 것”이라고 말했다.

/ sunysb@fnnews.com 장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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