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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저축銀 승승장구,실적호전 힘입어 약세장서 사흘째 상승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8 14:20

수정 2014.11.07 00:07



솔로몬저축은행이 실적호전에 힘입어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코스피시장에 따르면 솔로몬저축은행은 전일보다 2.57%가 오른 1만5950원으로 마감, 지난 6일 이후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솔로몬의 상승세는 전일 밝힌 2005사업연도 상반기(6∼12월)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00% 증가한 126억원을 기록하는 등 실적호전에 힘입고 있다.


솔로몬저축은행은 상반기 실적 공시에서 매출액(영업수익) 1275억원, 영업이익 177억원, 당기순이익 126억원이라고 밝혔다. 전년 동기 실적은 매출액 851억원, 영업이익 32억원, 당기순이익 25억원으로 이번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49.8%, 영업이익 553%, 당기순이익 500% 신장한 실적이다.


회사 측은 전년에 비해 이익이 대폭 늘어난 이유는 “자산 증가와 함께 자산 건전화를 통해 이자수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라면서 “하반기에는 여신 성장세에 따라 매출액이 증가하고 대손충당금 적립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영업이익이 크게 호전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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