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에 처음으로 40층 주상복합 건물이 세워선다.
성원산업개발은 중랑구 상봉동(옛 공업사 부지)에 강북권 최고층인 41층 규모의 주상복합 ‘성원상떼빌’(조감도)을 오는 3월 선보일 예정이다.
연면적 2649평에 지하 8층∼지상 41층짜리 2개동으로 총 264가구의 중대형 아파트와 편의시설로 구성된다.
지상 4층∼41층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44평형과 50평형이 각각 100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밖에 57평형이 40가구, 78평형이 20가구로 예정돼 있다. 꼭대기층에는 98평형 펜트하우스 4가구가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층은 상업 및 문화시설로 채워진다.
중앙정수시스템, 열교환식 환기, 중앙집진식 진공청소기, 거실 천장의 매립형 에어컨 등으로 웰빙을 넘어선 로하스를 추구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사계절 꽃이 피는 패턴 식재와 조각공원, 어린이 놀이공간과 연계한 체험학습장이 조성된다.
지하철7호선 상봉역과 중앙선 신상봉역, 그리고 1호선 망우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이다. 차로 5분 거리인 북부도시고속화도로를 이용해 구리∼판교 고속도로 접근이 쉽고 동부간선도로를 타고 강남으로 이동하기도 쉽다.
동원초·중, 중화초·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 학교시설과 까르푸, 상봉점 이마트, 면목시장, 한양대병원, 재세병원 등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1588-0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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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el@fnnews.com 정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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