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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가 아니라도 좋다면…]모아건설,23·33평형 585가구 건립

정영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9 14:20

수정 2014.11.07 00:07



모아건설은 서판교에서 임대아파트 23·33평형 585가구를 공급한다. 평형별 공급가구수는 23A평형 329가구로 절발이상을 차지하고 ▲23B평형 20가구 ▲33A평형 176가구 ▲33B평형 60가구 등이다.

민간건설사가 짓지만 공공택지내에서 분양하기 때문에 청약저축 가입자만 청약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입주한지 10년이 지나면 입주자가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분양보증금은 33평 기준 2억5000만원과 월임대료는 50만원선에서 검토 중이다.

모아건설의 미래도는 녹지환경이 뛰어나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모아건설 서영심차장은 “주변에 금토산, 광교산, 운중천 등에 접해 있고 단지내 녹지율이 54%에 달한다”며 “특히 운중천을 따라 조성되는 산책로는 아침 조깅코스로 인기를 끌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에 초·중·고 등이 들어서 교육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주부들이 편리하도록 전 평형에 주방에 신경을 많이 썼다. 서차장은 “보조주방을 따로 뒀으며 거실실방향으로 오픈된 주방을 홈바로 이용 할 수 있게 설계했다”고 했다.

23평은 침실 2개에 확장형 발코니를 적용했고 에어컨을 설치할 수 있는 별도공간 확보했다. 33평형은 모든 침실을 남향으로 배치해 채광이 좋고 부부침실은 양면에 발코니를 설치해 개방성을 높였다. 후면 발코니는 서재 등으로 이용하기 좋다.

한편 모아건설은 지난 89년에 설립돼 지금까지 1만6000여가구를 공급한 중견업체이다.


지난 2004년 용인동백지구 C3-1블록 모아미래도(838가구), 2005년 화성동탄지구 3-2블록 모아미래도(361가구) 등이 대표적이다.

브랜드 ‘모아미래’는 아름답고(美), 편안함이 밀려오는(來) 이상의 도시(都)를 뜻한다.
회사측은 “브랜드는 아름다운(美) 도시(都)안에 사람(人)이 자연(木)을 벗삼아 쉴수 있는 공간을 만들자는 철학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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