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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조기상환형 ELS’ 3종 공모

윤경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9 14:20

수정 2014.11.07 00:07



대신증권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우량주에 연계된 만기 3년짜리 ‘조기상환형 ELS’ 3종을 오는 14일까지 판매한다.

‘대신 ELS 84호 투스타 6찬스’는 삼성전자와 SK텔레콤 주가에 연동하는 상품. 발행일 이후 매 6개월이 지난 시점에 두 종목 모두 기준주가의 90%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또 장중 기준가격 대비 112%를 넘어도 마찬가지다. 3년간 기준가 대비 4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된다. 반면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하락할 경우 하락률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대신 ELS 85호 투스타 6찬스’는 현대차와 삼성전기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발행일 이후 매 6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이들의 주가가 기준주가의 85% 이상이면 연 12.5%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또 장중 기준가격 대비 112%를 넘을 경우에도 조기상환되지만 한 종목이라도 40% 이상 내려가면 손실이 난다.

‘대신 ELS 86호 원스타 6찬스’는 신한지주에 연동해 수익이 결정된다.
발행일 이후 6개월마다 최초 기준주가 이상이면 연 11%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 만기까지 기준가 대비 30% 이상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이 보장되지만 30% 이상 떨어질 경우 그만큼 손실이 발생한다.


이들 상품의 최소 청약단위는 100만원이며 상품별 판매 규모는 500억원씩 총 1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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