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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전자우편서비스 4종으로 확대

김병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9 14:20

수정 2014.11.07 00:06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전자우편서비스의 이용자가 증가추세를 보임에 따라 봉함식과 그림엽서식 등 기존 2종류에서 접착식과 대형봉투식 등 2종류를 새롭게 추가한 전자우편서비스를 10일부터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자우편서비스는 개인이 우체국에 관련자료를 제출하거나 인터넷우체국 웹사이트(www.epost.go.kr)에서 ‘전자우편’을 클릭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전자우편서비스는 수백장의 편지나 안내문을 복사(인쇄)해 봉투에 넣은 후 일일이 수취인 주소를 기재해 우편물을 만드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저렴한 비용으로 우체국에서 우편물 제작을 대행해 주는 차세대 우편서비스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세계 최강의 정보기술(IT)과 우체국 네트워크를 연계한 차세대 우편서비스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다량우편물 이용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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