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은 9일 중견 및 중소기업용 차세대 올인원 정보기술(IT) 플랫폼인 ‘시스템 i5’ 서버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멀티 운영체제(OS) 서버’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시스템 i5는 향상된 성능과 기능, 보다 단순화된 IT 운영 관리, 4가지 운영체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중소기업의 IT 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한국IBM측은 설명했다.
특히 IT 전담인력이 충분하지 않거나 운용, 관리, 유지 비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견?중소기업이 비용절감과 IT 환경을 획기적으로 단순화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IBM 신은상 사업본부장은 “시스템 i5 플랫폼은 간소한 전산 환경과 애플리케이션의 유연성을 위한 새 기준을 세우게 될 것이며 중견 및 중소기업 IT 담당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IBM은 중견기업의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필요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의 구현으로 분명한 투자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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