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브랜드 가치 업그레이드”…GS 관리 본격화

유인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9 14:20

수정 2014.11.07 00:06



출범 2년째를 맞는 GS그룹이 계열사 기업이미지(CI) 교체작업을 마무리짓고 브랜드가치 제고 작업을 본격화한다.

GS그룹은 새로운 CI 도입 첫해인 지난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 친근감 형성에 성공했다고 판단하고 올해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GS칼텍스는 전국 3400여개 주유소·충전소를 포함해 본사와 전남 여수공장, 전국지사의 각종 사인물탱크로리 등 수송수단의 CI·RI 교체를 마무리지었다. GS칼텍스는 이에 따라 올해는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신문과 방송을 통해 이미지 광고를 강화하고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GS건설은 건설현장 CI를 조기에 변경했으며 올해 내실경영을 통해 브랜드가치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GS리테일은 출범한지 만 1년이 되는 3∼4월께 12억원을 들여 편의점 GS25, GS수퍼마켓, 할인점 GS마트, 백화점 GS스퀘어에서 대규모 고객사은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GS25는 40여개의 베스트 상품을 선정해 고객들에게 증정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도 병행할 계획이다.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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