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건설조합,15일부터 PF사업 지원

신홍범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09 14:20

수정 2014.11.07 00:06



건설공제조합은 오는 15일부터 사회간접자본(SOC) 민간투자사업 등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에 대해 직접금융을 시행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공제조합은 정부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SOC 시설 등 민간투자법에서 규정한 45개 건설사업에 대해 SPC 출자를 포함해 총 5000억원 규모의 대출재원을 확보, 지원키로 했다.


조합 관계자는 “앞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을 충분히 검토, 건설업체에 금융지원 폭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계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공제조합은 올해 사업진행 상황을 지켜본 뒤 앞으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증대하고, 주간사 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키로 했다.


공제조합은 또한 프로젝트 파이낸싱 사업에 대한 사업이행 보증상품에 대해서도 그 발급요건을 대폭 정비, 올해 추진되는 사업 등을 대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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