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秋건교,대표단 파견키로…몽골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추진

정훈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0 14:20

수정 2014.11.07 00:05



국내 건설업체들의 몽골 신도시 개발사업 참여 지원방안이 정부 차원에서 적극 추진된다.

건설교통부는 추병직 장관이 지난 9일 정부과천청사 장관실에서 나란 차찰트 몽골 도시건설부 장관과 만나 몽골 신도시 개발사업에 국내 기업들의 참여방안을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추장관은 이 자리에서 수도 울란바토르에 추진되는 4만가구 규모의 신도시 개발사업에 한국이 참여해 달라는 차찰트 장관의 요청에 대해 “올 상반기 중 대표단을 파견해 사업 타당성 등을 검토한 뒤 양국의 경제협력 차원에서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장관은 오는 3월에는 파키스탄 교통부 장관 및 스리랑카 고속도로부 장관과 잇따라 회동을 갖고 두 나라가 추진중인 고속도로 개발사업에 국내 업체가 진출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poongnue@fnnews.com 정훈식기자

■사진설명=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오른쪽)이 몽골의 나란차찰트 도시건설부장관과 회담후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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