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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앤큐리텔 대표 이성규씨 선임…팬택 대표이사엔 김일중씨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0 14:20

수정 2014.11.07 00:05



팬택계열은 10일 사장단 인사를 통해 이성규 팬택 사장을 팬택앤큐리텔 대표이사로, 김일중 팬택 내수총괄 사장을 팬택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문섭 팬택앤큐리텔 사장은 사장급 계열 기술 고문을 맡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특히 이번 인사는 이사장이 팬택계열의 미주 본사인 PWI 대표이사를 겸하는 등 책임경영 체제를 통해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팬택계열은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사장은 유럽통신방식(GSM) 시장개척의 경험을 바탕으로 팬택앤큐리텔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주, 일본사업 등을 활성화시켜 팬택계열의 해외사업을 한 단계 도약시킨다는 계획이다.


팬택 대표이사 사장으로 내정된 김사장은 기존과 같이 내수사업을 총괄하게 됐다.

대표이사 내정자들은 사별로 주주총회 및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팬택계열은 올해 매출액 4조8000억원, 판매목표 2700만대를 달성하여 글로벌 톱5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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