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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 쓰면 영화표 2장 초콜릿폰 사면 하나더”

박민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2 14:20

수정 2014.11.07 00:04



‘초콜릿과 영화로 고객을 사로 잡아라.’

유·무선 통신사들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영화 시사회, 초콜릿폰 이벤트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친다.

KT는 밸런타인데이(14일)을 기념, 곽재용, 김태균, 정윤철 3인 감독이 엮어낸 ‘3人 3色 러브 스토리’(사랑 즐감)를 온라인(www.ktfilms.com)을 통해 개봉한다. 이날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 코엑스에서도 특별 시사회와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데이콤도 ‘002 국제전화’로 1만원 이상 국제전화를 이용한 연인에게 영화표 2장을 제공해 준다.

이동통신 3사는 최근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초콜릿폰 사용 고객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등 젊은 커플 가입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SK텔레콤은 초콜릿폰을 구입, 새로 가입하거나 기기를 변경하면 총 214명을 뽑아 푸짐한 경품을 준다.


KTF는 초콜릿폰으로 새로 가입한 고객중 300명을 뽑아 초콜릿폰을 1개 더 주는 ‘커플사랑 1+1페스티벌’ 행사를 준비했다.


LG텔레콤은 음악 무선포털 ‘뮤직온’에 가입하면 1개월 무료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추첨을 통해 초콜릿폰 1쌍, 무료통화권, 커플링 등을 제공한다.

/ mindom@fnnews.com 박민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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