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中企 61% “올 임금 평균 7.9% 인상”

정상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3 14:20

수정 2014.11.07 00:04



중소기업 10개사 중 6개사가 올해 임금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대표 이광석)는 연봉전문사이트 오픈샐러리와 공동으로 중소기업 302개사의 ‘2006년 임금조정 계획’을 조사한 결과, 185개사(61.3%)가 평균 7.9%선으로 임금을 인상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반면에 올해 임금을 동결한다는 중소기업은 24.8%(75개사)로 조사됐으며 임금을 삭감한다는 기업은 2개사(0.7%)에 불과했다.

특히 임금 인상예정인 185개사중 53%는 임금을 5∼10%선에서 올릴 예정이며 25개사(13.5%)는 임금을 10% 이상 인상한다고 응답했다.


임금조정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중소기업 60%가 ‘회사 경영 상황’을 꼽았으며 다음으로 실적에 따른 능력평가(29.1%) 등이 임금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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