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쌍용차,포승공단에 AS용부품공장 건립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3 14:20

수정 2014.11.07 00:03



쌍용자동차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 6만9000여평 부지에 애프터서비스(AS)용부품 생산설비와 수출 PDI(출고전 차량점검) 작업장등을 건설키로 하고 이달 말 본격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쌍용차는 “10만대 이상 수출체제 구축과 AS 부품의 적기 지원 및 향후 증대물량 해소 등을 위해 평택공장과 가까운 포승공단에 수출용 완성차 선적 전 차량 점검설비와 AS부품 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2003년 포승공단 부지를 매입했지만 상하이차로 매각되면서 지금까지활용 방안을 확정짓지 못해왔다.


한편 쌍용차는 2008년부터 평택공장 증설에 돌입, 2010년까지 현재보다 12만대많은 연산 34만대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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