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와 한국오라클은 썬의 ‘울트라스팍 IV’, ‘IV+’서버 구매 고객에게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서버를 구매하는 고객은 동급의 경쟁사 서버를 구입했을때 보다 최대 78%까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썬측은 소개했다.
썬과 오라클의 기존 및 신규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울트라스팍 IV, IV+ 서버의 신규 구매 뿐만 아니라 울트라스팍 IV, IV+로 업그레이드 하는 경우에도 오라클 DB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이번 프로모션은 썬과 썬의 채널사를 통해서만 제공이 가능하며 고객은 1년간 오라클DB 라이선스 유지보수 비용을 필수적으로 구매해야 한다.
한국오라클의 표삼수 사장은 “썬과 오라클은 IT업계의 동반자로서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께 성장해 왔다” 라며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확대뿐만 아니라 두 회사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ktitk@fnnews.com 김태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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