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스무디 킹’ 청계천 쉼터 된다

이성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4 14:20

수정 2014.11.07 00:02



기능성 과일음료 전문점 ‘스무디 킹’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출점을 서두르고 있다.

14일 스무디 킹은 청계일레븐빌딩(옛 갑을빌딩) 1층에 14번째 광화문점을 오픈했다. 총 35평 40석 규모로 새로이 적용된 인테리어는 스무디 킹의 기존 이미지에 편안하고 멋스러움을 더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스무디 킹은 최근 청계천이 문화의 핵심 코드로 떠오르며 ‘도심 속 쉼터’로 자리잡은 청계천을 겨냥한 스무디 킹만의 차별화된 기능성 제품과 감성마케팅으로 고객을 사로잡는다는 전략이다.

그동안 직영점 위주로 운영해온 시스템을 올해부터 프렌차이즈 사업으로 전환해 매장 수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김성완 대표는 “향후 3년 내 기능성음료 시장에서 서비스 및 품질, 가치 등 모든 부문에서 1위로 성장키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올해안으로 서울 시내 주요 역세권과 대학가를 중심으로 20여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shower@fnnews.com 이성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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