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알루미늄기업 알루텍 도시경관재 사업진출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4 14:20

수정 2014.11.07 00:03



알루미늄 외장재 전문기업인 알루텍은 14일 알루미늄을 소재로 하는 도시경관재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시스템창호 및 커튼월 사업을 축으로 알루미늄 외장재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진출한 알루미늄 도시경관재 사업은 도시경관을 조성하는 가로등과 같은 각종 조명시설, 펜스, 난간, 차량 방호 울타리 등에 활용된다”며 “내구성과 내식성이 높고 유지비가 적게 들어 스테인리스, 철재 등의 기존 시장을 빠르게 대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알루텍은 올해 도시경관재 분야에서 100억원 이상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97년 슈미들린코리아로 출발한 알루텍은 현재 94.2%의 지분을 보유한 LS전선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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