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화페인트 ‘전사용 도료 조성물’ 특허

김기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4 14:20

수정 2014.11.07 00:02



삼화페인트공업(대표 김장연)은 전사용 도료 조성물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사용 도료는 타일에 그림을 전사하는 기능을 가진 도료로서 기존에는 유리나 타일위에 그림이나 사진을 넣으려면 직접 그리거나 타일 위에 그림이나 사진을 넣고 유약을 바른 후 고온의 가마에서 구워내야만 가능했다.
이번 특허는 타일이나 유리에 도료를 도장한 후 일정 온도로 가열·건조시킨 다음 컴퓨터를 이용해 프린트한 인화지를 도장된 타일위에 놓고 일정한 온도와 압력을 가하면 인화지에 있던 그림이 그대로 선명하게 전사되는 새로운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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