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청와대

노대통령,靑 업무관련시스템 특허 등록

차상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4 14:21

수정 2014.11.07 00:02



노무현 대통령이 특허를 땄다.

청와대는 14일 통합업무관리시스템인 ‘e-지원’이 특허청으로부터 국유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노무현 대통령과 강태영 업무혁신비서관 등이 지난해 8월 특허신청한 e-지원 시스템이 13일 특허등록됐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경제적 목적이 아닌 공무원직무 보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진행된 국유특허라서 앞으로 이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나 개인,단체가 무상으로 할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노 대통령이 제안해 만든 업무관리시스템인 e-지원은 문서공유나 정책관리를 온라인상에서 실시간으로 할 수 있는 체계로 지난해 노 대통령과 강 비서관 등 시스템 구축에 관여한 5명의 명의로 특허를 출원했다.


현재 e-지원 시스템은 행정자치부에서 도입, 시범사용하고 있으며 청와대는 앞으로 과학기술부,건교부,해양경찰청,대통령 경호실 등 5개 기관으로 확대해 시범실시한 뒤 정부업무관리시스템 표준모델로 확정해 연말까지 전 중앙부처에 적용할 방침이다.


/ csky@fnnews.com 차상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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