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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때는 “저평가 IT주 유망”…동부證,저PER 엔터기술·코아로직 추천

차석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5 14:21

수정 2014.11.07 00:01



코스닥시장의 주가수익비율(PER)이 낮은 정보기술(IT)주들이 증시가 반등시 투자유망한 것으로 분석됐다.

동부증권은 15일 “2006년 들어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확대되면 중소형주보다는 대형주위주의 포트폴리오로 재구성되고 있지만 소외받은 가치주에 대한 관심도 증대될 것”면서 “수익성에 비해 현주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우량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다.


동부증권은 조사결과, 소외받은 가치주들은 시가총액 1000억원에서 3000억원 규모의 코스닥시장에 속한 IT 업종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미디어·레저용품으로 구성된 경기관련소비재와 조선업에 해당하는 산업재업종이 해당됐다고 덧붙였다.

동부증권은 이에 해당되는 종목으로는 엔터기술, 신화인터텍, 파워로직스, CJCGV, STX조선, 에이스디지텍, 신성이엔지, 카프로, 현대중공업, STS반도체, 에스엔유, 에이디피,비에스이, 코아로직 등을 꼽았다.


동부증권 최보근 애널리스트는 “이 종목들은 증시가 반등시 다른 종목들에 비해 반등 가능성이나 반등폭도 훨씬 클 것이라면서 조정시 저가매수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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