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씨엔터프라이즈가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 한주였다.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51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 15일 재상장한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행진이다.
후불식 교통카드 제조업체인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지난해 대표이사 구속 및 해임으로 내홍을 겪었다. 하지만 최근 경영진 교체와 재무구조조정 계획안을 발표하는 등 회사 정상화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면서 시장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씨엔씨엔터프라이즈는 최근 국내 중견택배회사 WPX사와 맞춤형 물류시스템 도입 사업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2억원 규모의 타당성 조사 용역 사업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
/ sykim@fnnews.com 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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