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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생명,연천군 ‘신생아 건보 지원’

조석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7 14:21

수정 2014.11.06 23:59



금호생명(박병욱 사장·사진 오른쪽)은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 군민의 출산장려를 권장하기 위해 ‘출산 신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17일 연천군청에서 업무협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연천군은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가 연천군 거주와 200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신생아를 대상으로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되며 금호생명은 군내 출생 신생아 건강보험에 관련된 각종보험 관련 업무를 포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번 출생아 건강보험 지원사업은 연천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했으며 건강보험 수혜를 받는 출산아는 1년에 500명 정도 예상된다. 지원액은 1인당 월 1만2000원선으로 5년간 군 복지예산에서 지원되며 보험보장은 10년 동안 암, 각종 재해와 관련한 사고 보험금과 재활치료금, 상해치료금, 학교폭력 및 왕따 발생시 위로금 등을 지급한다.


금호생명은 지난 2004년 10월 저출산율로 고심하던 지방자치 단체중 강원도 증평군과 처음으로 제휴를 맺고 출산아 보험을 지원하기로 했으며 이후 전북 정읍, 전남 함평군과 제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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