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은행

SC제일銀 ‘철인 3종경기’ 후원

이민종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7 14:21

수정 2014.11.06 23:59



SC제일은행(존 필메리디스 행장·사진)이 스포츠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C제일은행은 오는 8월27일 제주에서 열리는 ‘2006 제주 아이언맨 대회’를 공식 후원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의 후원에 따라 대회 명칭은 ‘2006 SC제일은행 Ironman Korea’로 결정됐다.


이 대회는 지난 91년부터 해마다 제주에서 서귀포시와 국제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업체인 IMG가 공동주최하는 철인 3종경기(Triathlon) 국제대회로 각국에서 1200여명의 철인들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수영 3.8㎞, 사이클 180.2㎞, 달리기 42.195㎞를 모두 완주해야 하며 지난해의 경우 50개의 챔피언 자리를 놓고 25개국 선수들이 각축을 벌였다.


제일은행은 대회에서 역점을 두고 있는 시각장애인 시력회복을 위한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 모금활동을 갖는 한편, 전 세계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지점장 1000명과 함께 글로벌회의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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