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질 스튜어트’ 의류브랜드 국내 본격진출

최진숙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19 14:21

수정 2014.11.06 23:59



미국 유명 디자이너 질 스튜어트의 의류 브랜드가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질 스튜어트 브랜드의 국내 상륙은 슈즈에 이어 의류가 두번째.

19일 질 스튜어트측은 서울 압구정동 갤러리아백화점 웨스트 2층에 의류매장을 지난 17일 국내 처음으로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미 국내에서도 적잖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질 스튜어트는 보헤미안, 빈티지풍의 터치로 로맨틱, 페미닌 스타일로 유명한 브랜드다.


특히 질 스튜어트가 최근 선보인 봄·여름 컬렉션 의상들은 사랑스러운 베이비돌 드레스와 로제트, 레이스로 화려함을 더한 튤 블라우스 등으로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화이트와 옐로, 페일 핑크, 피치 등 봄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화사한 색상의 의상들은 여성스러우면서도 로맨틱한 소녀적 감성을 간직한 질 스튜어트 특유의 페미닌룩을 보여줬다는 것.

/최진숙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