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경영’을 강조했던 교보증권이 윤리경영 실천에 대한 강한 의지로 캐릭터를 자체 개발했다.
‘정도맨(그림)’으로 명명된 이번 캐릭터는 나침반을 형상화해 한손을 번쩍 들고 웃고 있는 모습을 나타냈다.
회사측은 “증권업이 높은 윤리수준이 요구되는 만큼 지속적인 윤리교육을 위해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 직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로는 최초로 캐릭터를 활용해 윤리교육을 실시한 교보증권 외에도 신세계와 POSCO가 각각 ‘바름이’와 ‘바로맨’을 활용해 직원 윤리 고양에 나섰다. 한편 교보증권 최명주 사장은 지난해에도 정도경영을 강조한다는 뜻에서 나침반을 직원들에게 나눠줬다.
/ godnsory@fnnews.com 김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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