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회장 조현정)는 러시아 시장 진출 희망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 러시아 IT미션단’을 파견한다.
이번 ‘벤처 러시아 IT 미션’은 유럽 최대의 정보통신 박람회 중 하나인 ‘스비아즈 엑스콤(SVIAZ EXPOCOMM)’ 전시 참가를 지원하는 것. 벤처기업협회는 현지 마케팅 채널을 통한 러시아 기업과의 매칭상담회와 러시아 시장수요 및 정보기술(IT) 인프라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벤처기업협회 조현정 회장은 “러시아는 발전 가능성은 크지만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 등으로 중소·벤처기업들이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시장”이라며 “거대 러시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는 벤처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협회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벤처 러시아 IT 미션’ 참가신청은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kova.or.kr)를 참고하면 된다.
/ skjung@fnnews.com 정상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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