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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학 86곳 신입생 추가모집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0 14:21

수정 2014.11.06 23:57



지난 정시모집에서 미등록된 4년제 대학들이 이달 말까지 신입생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일 “현재 86개 4년제 대학에서 신입생 1만6191명을 추가 모집에 들어갔다”면서 “모집기간은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대학마다 자율적으로 선발한다”고 밝혔다.

추가모집대학은 이 기간 중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지난해에는 96개 대학이 미등록 신입생에 대한 추가모집을 실시했다.

모집인원은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결과에 따라 증감될 수 있으며 최종 모집인원과 모집기간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다.
따라서 수험생은 지원대학의 홈페이지를 살펴 모집요강에 따라 응시해야한다.


대교협이 이날 잠정 집계한 추가 모집 인원은 건국대 12명, 경남대 442명, 남서울대 135명, 대진대 100명, 목포대 59명, 서울산업대 54명, 세명대 484명, 순천향대 146명, 전주대 600명, 제주대 126명, 조선대 206명, 중부대 523명, 청주대 83명, 한남대 201명, 호남대 595명 등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추가모집은 원서교부, 접수, 발표, 등록 등 모든 전형일정이 이달 말까지 이뤄지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전형일정이나 유형, 전형요소 등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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