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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즈네트웍스,한류콘텐츠네트웍스 구축나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0 14:21

수정 2014.11.06 23:57



엠비즈네트웍스(대표 이중한)가 일본 통신업체와 한류및 일본 문화 콘텐츠의 상호공급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엠비즈네트웍스 관계자는 20일 “수익성 다변화를 위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우리나라의 KT와 같은 일본 통신업체인 KDDI사와 한류 컨텐츠 네트워크 구축문제를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영화나 음반 등 우리나라 문화콘텐츠를 KDDI사에 공급하거나 일본 문화 콘텐츠를 공급받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지만,아직 구체적인 합의를 이끌어낸 것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관계자는 “구체적인 제휴가 이루어지면 국내 컨텐츠 확보를 위해 엔터테인먼트사에 지분을 투자하거나 전략적 제휴를 하는 방안 등을 다양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엠비즈네트웍스는 이날 포토드라마 월정액 서비스를 시작으로 정액제를 기반으로 한 회원제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중한 사장은”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월정액 및 회원제 서비스를 통해 올해 회원 100만명 모집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매출 270억원, 순이익 60억원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엠비즈네트웍스는 전일보다 1.22%가 내린 1만2100원으로 마감했다.

/ cha1046@fnnews.com 차석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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