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인천 오류동 신도시 건설

김두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1 14:21

수정 2014.11.06 23:57



인천시는 현재 전답과 임야 지역인 서구 오류동 일대(오류지구)를 오는 2010년까지 신도시로 건설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20만3000여평에 총 680억원을 들여 조성될 신도시는 단독주택 964가구, 공동주택 3670가구, 준주거 66가구 등 모두 4700가구가 들어서 1만3100여명을 수용하게 된다.


기반시설로는 5곳의 주차장과 근린공원(1곳), 어린이공원(4곳), 초등교(2곳), 중학교(1곳) 등을 갖추게 되며 공사는 오는 5월부터 시작된다.

오류지구는 논과 밭이 전체의 51.5%, 임야가 19.4%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257가구 주민 800여명이 살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오류지구의 신도시 건설로 인근 서구 검단지역과의 균형발전을 꾀하게 될 것”이라며 “인근 검단지역의 열악한 문화시설을 고려해 토지구획정리사업 중 최초로 330평 규모의 문화시설을 배치했다”고 말했다.

/ dikim@fnnews.com 김두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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