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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게임기 G10에 피망·포트리스 탑재

김승중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1 14:21

수정 2014.11.06 12:24



레인콤은 게임 포털 ‘피망’을 운영하는 네오위즈와 제휴를 맺고 오는 8월에 출시하는 자사의 휴대인터넷(와이브로) 게임기에 피망의 게임을 서비스한다고 21일 밝혔다.

레인콤은 또 게임업체 CCR와도 협력해 ‘포트리스2 블루’ 등 CCR의 주요 인기작을 이 게임기에 탑재하기로 했다.

레인콤은 이날 네오위즈, CCR와 ‘와이브로 단말기 업무제휴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각각 체결하고 자사의 게임기 ‘아이리버 G10’에 피망과 CCR의 게임을 넣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레인콤은 CJ인터넷의 넷마블, NHN의 한게임, 넥슨의 넥슨닷컴 등 국내 4대 게임포털과 모두 콘텐츠 협약을 맺게 됐다.

피망은 현재 ‘스페셜포스’와 ‘XL1’ 등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 게임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CR는 레인콤의 G10에 자사의 대표작인 포트리스2 블루와 ‘RF온라인’을 제공할 방침이다.


포트리스2 블루는 귀여운 캐릭터를 앞세운 캐주얼 게임으로 현재 국내 누적 가입자수가 1500만명을 돌파했다.


RF온라인은 ‘리니지2’ 등과 유사한 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 전세계 33개국에서 서비스되는 작품이다.

/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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