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경제硏-일본총합硏과 공동연구

박찬흥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1 14:21

수정 2014.11.06 12:24



삼성경제연구소와 일본총합연구소(JRI)는 21일 서울 한강로 2가 삼성경제연구소 본사에서 정구현 소장과 오쿠야마 ��이치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괄적 제휴를 선언하고 향후 3년간 공동연구 등을 수행키로 약속했다.

제휴 내용에 따르면 오는 2009년 2월까지 두 연구소는 연구성과와 자료를 교환하고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서로 위탁하거나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공동 세미나 개최와 인적 교류, 인터넷 비즈니스 공조 등도 추진된다.

그동안 일부 국내 연구소들이 해외 연구기관과 개별 프로젝트 위주로 협력한 사례는 더러 있었지만 연구 및 사업 등 포괄적 부문에 걸쳐 장기적 협력관계를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소장은 이날 제휴식에서 “앞으로 5년 안에 한·중·일 경제권 단일화가 예견되는 상황에서 한·일 양국 민간연구소의 협력은 필연적”이라고 말했다.

/박찬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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