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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세계서 가장 얇은 위성DMB폰 출시

양형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1 14:21

수정 2014.11.06 12:23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얇은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폰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두께 17.3㎜의 초슬림DMB폰(모델명:SCH-B340·사진)을 이번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성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200만화소 카메라, 고선명 액정표시장치(LCD), MP3, 외장 메모리, 멀티태스킹, 이동식 디스크, TV출력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췄다.

또 동작인식 센서를 적용해 휴대폰을 아래 위로 흔드는 동작만으로 메뉴를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MP3 음악을 들으면서 휴대폰을 흔들면 음악 리듬에 맞춰 비트박스를 즐길 수도 있다. 제품의 가격은 70만원대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이기태 사장은 “DMB와 첨단 기능을 모두 탑재하고도 초슬림 디자인까지 겸비한 제품은 삼성 휴대폰 뿐”이라며 “첨단 기능과 고품격 디자인을 갖춘 삼성 DMB폰이 세계 모바일 TV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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