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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추천신간]삼성 vs 소니 外

조용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2 14:21

수정 2014.11.06 12:17



▲삼성 vs 소니

김병욱 지음/서울미디어·1만2000원

과연 삼성은 어떻게 소니를 넘어설 수 있었는가. 소니를 뛰어넘은 삼성의 경영전략과 소니가 부진을 면치 못한 이유, 협력관계를 맺은 이 두 기업의 앞으로의 획기적인 경영 혁신 해법은 어떤 것인지를 면밀히 분석하고 있다.

▲고전문학사의 라이벌

정출헌 외 3인 지음/한겨레출판·1만1000원

4명의 소장 인문학자가 한 시대를 풍미했던 라이벌들 18명을 포착, 그들의 치열한 삶을 그려내고 있다. 최치원에서 안민영에 이르기까지 그시대 문인들은 어떤 정치적 상황 속에서 살았는지, 문학적 지향은 무엇이었는지 등이 그들의 삶을 통해 드러난다.

▲단백질 소녀

왕원화 지음/솔·9500원

타이완에서 출간되자마자 바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중국과 일본에 차례로 ‘단백질 열풍’을 일으켰던 화제작. 도시 남녀의 만남과 이별, 성과 사랑, 그리고 현대인의 고독과 욕망 등을 시니컬하면서도 재치있게 그려냈다.

▲SBS 잘먹고 잘사는 법 1

<잘먹고 잘사는법>제작팀 지음/가치창조·1만2000원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인 SBS ‘잘먹고 잘사는 법’이 책으로 출간됐다. 다이어트를 위한 음식, 약이 되는 음식, 제철 과일의 힘 등을 테마로 50가지의 음식을 소개하고 있다.


▲세상은 한 권의 책이었다

소피 카사뉴-브루케 지음/마티·1만8000원

한 가구당 서적, 인쇄 지출액 1만397원. 책이 탄생한 이래, 이토록 천대받던 시절은 없었을 것이다. 그렇지만 책이 목숨과도 바꿀 수 있을 정도의 존귀한 가치로 인정받던 시대가 있었다.
이 책은 그 시절의 책에 얽힌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엮었다.

▲발칙하고 기발한 사기와 위조의 행진

브라이언 이니스 지음/휴먼앤북스·1만8000원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을 속이고 거짓말을 할 때 얽히고 설켜 나가는 거미줄을 탐구한 책. 위조화폐, 가짜 미술품, 위조문서, 신념을 위한 거짓말, 과학자들의 위조와 조작 등에 대한, 세상을 발칵 뒤집어 놓은 가짜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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