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스피돔 연면적 7만5444㎡ 소극장 등 문화공간 갖춰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2 14:21

수정 2014.11.06 12:17



착공 3년만에 지난 17일 개장한 광명 돔 경륜장 ‘스피돔’을 가려면 7호선 광명 사거리역에서 하차, 4번 출구로 나와서 버스정류장에서 6637번을 타면 된다. 경기가 있는 날에는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동양 최대 돔 경륜장인 광명 스피돔은 총 19만7013㎡ 부지, 연면적 7만5444㎡에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지어져 최대 수용인원이 3만명에 이른다.

총 사업비 2315억원이 들어간 이 경기장에는 300명을 수용하는 소극장, 이벤트홀, 인터넷 카페 등 다양한 문화공간이 함께 들어서 있다. 또 CJ에서 운영하는 카페테리아에선 다양한 먹거리를 값싸게 맛볼 수 있다.


경기장 주변 경륜공원에는 2.5㎞에 이르는 자전거 도로를 비롯해 X게임장 등 각종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새로운 레저?문화 공간이 되고 있다.
경륜운영본부는 올해 돔 경륜장의 예상 매출을 3150억원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륜장 매출의 70%는 경륜 배팅 환급금으로 지급되며, 18%는 지방세 납부, 나머지 12% 중 운영비를 제외한 금액은 공익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02)2067-2501∼4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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