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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관세인’ 조봉길 부산세관 조사관

오미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2 14:21

수정 2014.11.06 12:16



관세청은 22일 부산세관과 부산지방검찰청 합동으로 재산국외도피사범에 대한 단속을 벌여 불법외환거래(214억원)와 재산국외도피(12억원) 사범을 적발, 검거한 부산세관 외환조사과 조봉길(46) 조사전문관을 ‘2월의 관세인’으로 선정했다.


조 조사전문관은 수출대금중 일부를 홍콩은행의 개인 비밀계좌에 입금해 자금을 세탁한 후 정상적인 수출대금인 것처럼 꾸며 국내로 들여와 숨긴 50만달러(5억2000만원)를 빼돌리지 못하도록 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 nanverni@fnnews.com 오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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