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북한

반 장관,한미연합사령관과 환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2 14:21

수정 2014.11.06 12:15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22일 외교부를 방문한 벨(Burwell B.Bell)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과 환담하고 북학핵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지난 2일 취임 이후 인사차 외교부를 방문한 벨 사령관은 “70년대말 근무했던 한국에 다시 오게 돼 기쁘다”면서 “민주주의를 이룩하고 경제대국으로 성장한데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반 장관은 “한미동맹은 지금 변환기에 있지만 앞으로 과거와 마찬가지로 가장 성공적인 동맹이 될 것이라는데 양국은 물론 전 세계가 믿고 있다”고 화답했다.


벨 사령관은 지난 1979∼1980년 동두천 캠프 케이시의 주한 미 2사단 72전차 대대에서 작전과장을 맡아 근무한 경험이 있다.

/임대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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