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입맛 돋우는 먹을거리-농심]찰비빔면,새콤달콤 소스로 女心 유혹

박신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3 14:22

수정 2014.11.06 12:15



비빔면은 새콤한 소스맛때문에 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우는 데 제격이다.

‘농심 찰비빔면’은 면발이 가늘고 부드럽고 특히 조리가 간편해 인기상품으로 자리잡았다. ‘농심 찰비빔면’은 농심 40여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재료를 넣어 독특한 비빔 양념장을 만들어 상큼함과 깔끔함을 더했다.

농심 연구원들은 매콤한 맛, 새콤한 맛, 달콤한 맛이 최적으로 어우러진 소스맛을 찾기 위해 이름 있는 비빔냉면, 막국수, 비빔국수집을 다니며 시식을 했다. 또 주요 타깃이 되는 10∼20대 여성층을 대상으로 소비자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심 찰비빔면’을 만들어냈다.

‘찰’은 차지고 부드러운 면발, 그리고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1음절의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브랜드 수식어로 출시 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농심은 우수한 품질, 합리적인 가격, 좋은 브랜드로 2005년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던 ‘찰비빔면’을 2006년에도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인기가수 장윤정을 다시 모델로 기용하고 광고판촉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장윤정은 신제품의 새로운 느낌과 상큼한 맛의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으며 주요 타깃인 10∼20대의 이미지를 잘 담고 있어 큰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유통에서도 적극적인 판촉을 실시해 여름철 대표적인 하절면류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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