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방문판매 보령수앤수 의료기기 사업 진출

강두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3 14:22

수정 2014.11.06 12:14



보령그룹의 방문판매전문기업 보령수앤수가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한다.

보령수앤수는 23일 휴대용 의료용 레이저 조사기 ‘가정 안의 병원LT’(LT; Laser Therapy)를 런칭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립된 보령수앤수는 그동안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화장품 사업 런칭에 이어 3년 전부터 야심차게 준비해온 가정용 의료기기 사업에 진출하며 기존 방판회사들과의 차별화를 선언했다.


보령수앤수가 이번에 선보인 ‘가정 안의 병원LT’는 650㎚(나노미터)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한 통증완화 효과를 발휘하는 레이저 조사기기다. 650㎚ 레이저의 파장대를 활용해 우리몸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인다는 게 회사측 설명. 이를 통해 통증완화의 효과를 발휘해 중이염, 비염, 청혈 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피부 위에 직접 레이저를 조사하여 혈관까지 빛을 전달하는 강력한 출력을 가진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89만1000원. (080)708-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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