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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4GB 대용량 MP3P 출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3 14:22

수정 2014.11.06 12:14



삼성전자가 4GB 플래시메모리를 기본으로 하는 MP3플레이어(YP-T8N)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4GB 대용량 제품은 일반적으로 디지털 음악파일 약 1000곡, 뮤직비디오 약 330편, 영화 약 16편 정도를 한 번에 저장해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삼성전자 만의 독자적인 3차원 입체음향효과 구현기술인 ‘DNSe’가 탑재돼 보다 현장감 있는 사운드 효과를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음악은 최대 20시간, 동영상은 최대 6시간 연속으로 생생할 수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이어폰(EP-370)도 기본으로 제공한 것도 이 제품의 장점이다.

삼성전자 디지털AV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인 박성수 상무는 “더 많은 음악과 동영상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의 요구에 따라 4GB 대용량 플래시메모리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 기능이나 디자인 개발시에도 사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제품의 가격은 4GB가 33만9000원, 2GB가 28만9000원, 1GB가 24만9000원이다.

/ hwyang@fnnews.com 양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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