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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국가망 사업종료식 한국전산원 28일 신라호텔

김병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06.02.23 14:22

수정 2014.11.06 12:13



한국전산원은 오는 28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지난해 말 완료된 초고속국가망 사업 11년의 성과를 정리하는‘초고속국가망 사업 종료 기념식’을 갖는다.

이번 행사에는 정보통신부 관계자를 비롯해 그동안 사업을 관리해온 전담기관인 한국전산원, 그리고 국가망사업자로서 망구축 및 서비스를 담당한 KT, 데이콤과 국가망 이용기관 등 관련 유관기관, 학계 및 연구소, 장비업체 등 초고속국가망 사업에 기여한 전·현직 관계자들 100여명이 참석한다.


초고속국가망 사업은 지난 95년부터 2005년까지 11년간 정부 및 공공기관의 정보통신망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된 대형 국책사업으로 당초 오는 2015년 완료될 계획이었으나 10년 앞당겨 지난해 완료됐다. 이 사업에는 공공재원 8000여억원이 투입돼 전국 144개 지역에 약 2만㎞의 최첨단 광케이블을 구축했다.
이로 인해 3만2000여 공공기관의 정보화를 촉진시켜 국내 지식정보화 사회의 대동맥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bhkim@fnnews.com 김병호 IT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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